나의 호주 이야기139 124. 한인 근로자 착취한 스시 베이, 호주에서 1,530만 달러 벌금 선고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이거나 이미 경험하고 있는 여러분,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호주에서 발생한 스시 베이 사건은 이민자 근로자들이 얼마나 쉽게 임금 착취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시 베이 체인은 다수의 한국인 워홀러를 포함한 이민자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면서도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심각한 노동 착취를 저질렀습니다. 이 사건은 호주 워홀러들에게 중요한 경고가 됩니다. 특히, 법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언어 장벽을 느끼는 분들은 이러한 착취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호주의 노동법은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규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워홀러 여러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2024. 8. 10. 123. 극단주의 이념의 위기-호주 국가 테러 위협 수준 상향 최근 호주는 극단주의 이념의 증가로 인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에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오는 참가자들에게도 중요한 주제입니다. 호주의 상황과 정부의 대응을 통해 여러분이 안전하게 워킹홀리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호주의 극단주의 증가2023년 8월, 호주 정부는 국내 테러 위협 수준을 '가능'에서 '개연성 있음'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호주 내에서 테러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50% 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주로 온라인을 통한 급진화의 증가 때문이며, 특히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호주 보안정보국(ASIO) 국장인 마이크 버제스는 "호주의 안전 환경이 더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해졌다"라고 언.. 2024. 8. 7. 122. 호주인의 세금이 매드맥스와 터지고 있습니다!! 2024년에 개봉한 '퓨리오사(Furiosa)'는 '매드 맥스' 시리즈의 프리퀄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와 달리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이후 9년만의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흥행 참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총 제작비 약 1억 6800만 달러, 손익분기점 약 4억 달러 이지만 현재 절반도 회수하지 못할 것이라느 전망이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 시장의 판매량에 따라 회복이 가능할 수 도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호주는 영화 산업발전을 위한 정부기관인 Screen Australia 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하였고, 주요 촬영 장소인 NSW 또한 정부의 프로젝트로 산업으로 세금 감면의 형식을 통해 많은 부분의 투자가 이루어 졌습니다. 현.. 2024. 6. 24. 121. 호주의 우드사이드_굴지의 석유 탐사 및 생산 기업 최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가 한국에서 석유 시추 활동을 철수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왜 철수했는지? 어떤 배경이 있는지에 대해 여러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호주에서 본 우드사이드에 대해 같이 살펴 보겠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우드사이드의 철수 배경과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살펴보겠습니다.우드사이드 에너지: 개요우드사이드 에너지는 호주 최대의 독립적인 석유 및 가스 탐사 및 생산 회사입니다. 1954년에 설립되어 현재 퍼스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주로 해양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재생 가능 에너지와 저탄소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우드사이드 에너지, 한국 석유 시추 철수와 새로운 도전 한국에서의 철수 배경 우드사이드는 2023년 1.. 2024. 6. 23. 이전 1 ··· 3 4 5 6 7 8 9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