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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탐험기

9. 호주의 ‘인생네컷’ 즉석 사진관

by 멜린이 2024. 1. 4.

인생 네 컷, 한국에서 시작된 포토 부스 트렌드로 최근 호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 트렌드는 디지털 세대, 특히 호주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생 네 컷은 한국어로 '인생'은 '최고의'를 의미하고, '네 컷'은 네 개의 사진을 의미하여, '인생 네 컷'은 "인생에서 찍은 최고의 네 장의 사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생네컷 간판

한국식 놀이문의 전파

인생네컷은 호주 디지털 세대가 인쇄된 형태의 아날로그 사진에 열광하는 현상을 반영합니다. 이는 한국식 놀이문화의 연장선으로, 소셜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을 공략하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이 포토 부스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사진 프레임 디자인을 제공하며, 패션 브랜드, K-Pop 아이돌, K-드라마와의 협업을 통해 홍보 프레임을 만들기도 합니다

 

아날로그 사진에 대한 관심

호주에서 "인생 네 컷"의 의미는 한국의 유명한 셀프 사진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확장되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한국 문화와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이며,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디지털 및 아날로그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합니다. "인생 네 컷"의 호주 진출은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인생네컷 악세사리

디지털 보다 아날로그

디지털세대의 아날로그식 감성이 유행을 하는 것은 사실, 잘 상상이 안 되는 이야기이다. 스티커 사진은 십수 년 전에 유행했다가 핸드폰 카메라가 좋아지고 나서부터는 사실상 없어진 시장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인생네컷’은 한국에서 MZ 세대들의 중요한 트렌드가 되었고, 이제는 호주를 넘어 세계 곳곳에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

이것은 우리가 고화질로 쉽게 찍을 수 있는 핸드폰 사진과를 또 다른 차별점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핸드폰 사진은 사실 언제든지 찍을 수 있지만 그것을 간직한다는 느낌이 들진 않는다. 그것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은 스티커 사진인 것이다. 간직한다는 느낌을 갖게 해 주고, 보고 있을 땐 애틋한 마음도 든다. 우연히 방 정리 하다 발견하게 되면 당시 생각이 나서 좋은 기억을 떠올려 주니 이것이 아날로그 감성의 최고 장점 이나겠는가?

 

요즘엔 펜으로 꾸미거나 에쁜 프레임으로 나오는 스티커 사진도 많아서 예전에 찍은 것들 보다는 훨씬 예쁜 사진으로 만들 수 또 있다.

 

촬영기계와 가격

론 :호주에서 만드는 추억

유명한 관광지에 가서 화질이 좋은 핸드폰 카메라로 찍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호주에서 스티커 사진으로 세계 각 국의 친구들과 함께 남긴 스티커 사진은 아마 평생의 좋은 추억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당신의 호주 생활을 떠올릴 많은 물건들 중 스티커 사진이 그중 하나가 된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을 테니...

 

시간이 되신다면 오늘 나랑 인생 네 컷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