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운 것은 없지만 열심히 다녀서 졸업 증명서를 모두 받았다. 하지만 영어 공부를 안해서 비자 만료의 시점이 다가 왔다. 원래대로 라면 한국으로 가야 하지만 팬더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은 나를 호주에 붙잡아 두었다. 호주에서 외국인 노동자인 나에게 돈까지 줘 가면서 있어 달라 했다. 그렇게 시간을 버티고 이제는 호주라는 국가에 나를 보여줘야할 시간이 되었다.
현재는 23년 11월 23일 오후 8시를 10분 남긴 시각.
이제 저는 아이엘츠 점수로 호주에 저의 쓸 모를 입증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고, 이곳에 당당히 포부를 밝힙니다. 공부는 5시간 이내로 하였지만 시험을 보러 가겠습니다.
근거없는 당당함 의 이유는
1. 7년 동안 호주에 살면서 그래도 어느정도는 영어를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기대감이 있습니다.
호주에서 열심히 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버텼고, 그 과정에서 마음의 성장만큼 영어 실력에서 성장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육으로 성장 된 것이 아닌 스트리트 잉글리시의 힘을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2. Each 5점 이라는 높지 않은 점수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큰 부담은 없습니다.
사실 높은 점수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스폰서 비자 신청 점수이고 나중에 영주권을 진행 한다면 조금 더 높은 점수가 필요합니다. 만약 안나오면 교만에 대한 죄값은 달게 받겠습니다.
3. 안 나오면 다시 보겠다는 결심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라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공부는 많이 하지 않았지만 아이엘츠 시험 접수 했습니다. 23년 11월 기준 410 호주달러입니다.
부담을 가지고 2일 남았지만 준비해보겠습니다.
영어시험은 대표적으로 아이엘츠와 PTE가 있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비교입니다.
IELTS와 PTE의 비교
시험 방식
- 아이엘츠: 전통적인 종이 기반 시험 및 대면 말하기.(스피킹 제외 컴퓨터 시험으로 선택가능)
- PTE: 완전한 컴퓨터 기반 시험.
결과 처리 시간
- 아이엘츠: 결과가 나오는 데 보통 2주 정도 소요됩니다. (컴퓨터 시험의 경우 5일 정도소요)
- PTE: 결과가 빠르게 나오며, 대개 5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정 범위
- 아이엘츠: 영연방 국가 및 전 세계 많은 기관에서 널리 인정됩니다.
- PTE: 주로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인정받지만, 점차 인정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엘츠와 PTE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응시자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적합한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빠른 결과를 원한다면 PTE가 좋을 수 있고, 대면 말하기가 더 편하다면 아이엘츠가 적합할 수 있어요. 여러분의 목표와 상황을 고려하여 최적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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