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2 109. 호주 워킹홀리데이도 벌금내야 하나요? 호주에서 살다 보면 벌금을 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임시 거주자인 워홀, 학생 등에게도 부과됩니다. 법을 잘 지키고 살면 안내도 되겠지만 가끔은 굉장히 의외인 법들도 있고, 무심코 하게 되는 행동에도 큰 책임을 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워홀러들이 자주 내는 벌금 유형과 더불어 무심코 행하게 되는 위법한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서 제가 겪거나 지인이 겪었던 벌금 부과 사례와 생활에 밀접한 벌금 유형들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릴게요 1. 나의 위반 사례 a. 멜버른 시티에서 약간 벗어난 지역의 카페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항상 새벽 5시 30분 정도에 타던 트램에서 눈을 감고 항상 피곤해했습니다. 물론 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료 트램존을 지.. 2024. 2. 12. 1. 멜버른 트램과 대중교통 요금 호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은 트램과 트레인이다. 트램은 경전철이고, 트레인은 한국말로 하면 지하철이다. 호주의 지하철인 트레인은 아마 지상에서 다니는 구간이 더 많은 것이다. 지하로 들어가는 역조차 거의 없다. 손에 꼽을 정도다. 호주에 약 7년간 머물면서 면허는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았다. 딱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 한국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트램이란 무엇인가? 트램이란? 트램이라고 불리는 경전철은 생긴것은 지상으로 다니는 지하철 같은데 느낌은 버스에 가깝다. 조선시대에 경복궁과 종로를 이어주던 (미스터선샤인에 나오던) 그 경전철이다. 요즘은 어느 지자체에서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범운영을 계획한다던데, 이곳에서 트램은 경험해 본 입장에서는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트램 요.. 2024.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