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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호주 이야기

59. 호주 워킹홀리데이 : 장점, 도시추천, 위험요소

by 멜린이 2024. 1. 5.

안녕하세요. 혹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TV에도 나오고 친구들도 많이 가는 것 같으니 나도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이왕 가기로 하신 거라면 철저히 준비하셔서 무언가를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대단한 성과가 아니어도 좋으니, 자기만족으로라도 무언가를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장점과 주의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일반적인 장점

  1. 비자 발급의 용이성: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2. 기분 좋은 날씨: 대부분의 지역에서 맑은 날씨와 깨끗한 하늘이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쾌적하게 합니다
  3. 높은 시급: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최저시급을 제공합니다
  4. 다양한 음식 문화: 호주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사회입니다.
  5. 워라밸(Work-Life Balance): 호주는 근로자에게 적절한 워라밸을 제공하여 여가 시간과 자기 계발 기회를 보장합니다
  6. 자연친화적 환경: 호주는 풍부한 자연 경관과 공원을 갖추고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7. 영어 실력 향상: 영어를 못해도 생활이 가능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환경입니다.
  8. 직업에 대한 편견 부족: 호주 사회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평등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 각 주도별 워킹홀리데이 장점 상세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셨다면 어느 도시로 갈지도 반드시 정해야 하는 절차인데요. 본인에게 정확하게 맞는 도시를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실제로 살아 보지 않았고, 경험을 듣는 것 또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 이니까요. 분명 운에 의해 좌우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최소한의 정보라도 갖고 탐색해 보시고 마음의 결정을 하셨다면 여러 부분에서 정보를 수집하셔서 본인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시는 게 도움이 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자면 어학 능력이 출중하지 않으시다면 무조건 대도시로 정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시드니(Sydney):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글로벌 도시, 풍부한 문화 생활과 우수한 대중교통 시스템, 한인 커뮤니티가 활발하며 일자리 찾기가 수월합니다
  • 멜버른(Melbourne):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유럽풍의 건축과 분위기, 다양한 문화 행사가 풍성하며 시내 중심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트램이 있습니다
  • 브리즈번(Brisbane): 온화한 기후,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비, 여유롭고 느긋한 생활 분위기.
  • 퍼스(Perth): 한인 비율이 적어 영어 사용에 유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
  • 애들레이드(Adelaide): 와인 산업이 발달, 학습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 요리 및 호텔 산업에서의 취업 기회.
  • 캔버라(Canberra): 낮은 범죄율, 정부 기관에서 인턴십 기회, 다양한 일자리, 학업 집중에 좋은 환경.
  • 호바트(Hobart): 조용하고 맑은 환경, 영어 사용에 유리, 영주권 목표에 적합.
  • 골드 코스트(Gold Coast): 해변과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휴양지, 호스피탈리티 일자리 풍부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개인적으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문 분야가 있으면 프리랜스, 프로젝트, 계약성 일자리를 얻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알바 등을 통해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삶의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로, 이를 통해 여러분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멜버른 센트럴 조형물

호주 워킹홀리데이 에서 발생하는 실수 및 실패들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인생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행운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완벽한 준비에도 사고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좌절을 겪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며 실수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발생가능한 실수 및 사고를 참고하시어 본인의 마음을 잘 다스리시기 바랍니다.

  1. 비자 신청 실수: 비자 신청 과정은 복잡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를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비자 신청이 거부될 경우, 다음 예약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여행 보험 미가입: 여행 보험은 특히 건강 관련 비용이 비싼 국가에서 중요합니다. 사고나 예측 불가능한 사건으로 인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충분한 여유 자금 부족: 워킹홀리데이 시작 시 최소 몇 개월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4. 유연성 부족: 계획한 도시에 적합한 직업이나 주거 공간이 없을 수 있으므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5. 이력서 현지화 실패: 현지 취업 시장의 요구에 맞게 이력서를 수정해야 합니다.
  6. 현지 언어 배우지 않기: 현지 언어를 배우는 것은 일상생활과 현지인들과의 친교에 도움이 됩니다.
  7. 몇 주 만에 포기하기: 처음 몇 주는 가장 어려울 수 있지만, 기회를 주면 상황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을 인지하고 준비한다면, 호주에서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더욱 성공적이고 즐거울 것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장점과 도시 추천 실수와 실패 요소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당연한 것은 위에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따로 언급드리진 않겠습니다.

 

호주 워홀을 시작하려고 계획시는 분들, 지금 하고 계신 분들 모두 다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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