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의 버거킹인 헝그리잭스를 방문했는데요. 같이 살펴보고 어땠는지 말씀드려 볼게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도 아래쪽에 설명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2023.12.17 - [나의 호주 이야기] - 38. 호주의 맛있는 비밀, 헝그리 잭스: 버거킹에서 시작된 이색적인 패스트푸드 여정
헝그리잭스 매장 입구
주유소에 같이 붙어있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매장으로 직접 와 구매하는 경우보단 드라이브 스루 주문이 더 많은 매장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약간 허름한 느낌이 있습니다.
헝그리잭스 키오스크
키오스크가 3개 정도 있었고 주문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여러 종류의 와퍼가 있었고 무엇을 골라야 할지 어려웠습니다. 선택하는 게 어려우시다면 그냥 와퍼를 고르시는 게 무난할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 치즈와퍼)
한국에서 버거킹을 자주 안 가봐서 한국과 비교는 어렵지만 특이한 점이 이었습니다. 바로 비건 와퍼가 있는 건데요. 고기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점원에게 물어본 바로는 맛은 아주 흡사하다고 합니다.
호주는 정말 비건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가끔씩 사회적으로 작은 소동도 일으키며 본인의 입장을 관철하려는 시도도 하고 있습니다.
와퍼와 햄버거 가격
치즈 와퍼와 치킨 버거 음료수와 너겟 세트로 시켜서 집으로 가져와 먹었습니다.
물론 매우 많은 양이지만 쿠폰으로 모두 포함돼서 함께 구매했고, 18달러 정도 냈습니다.
배가 터질 정도로 먹었습니다.
패스트푸드는 어딜 가더라 더 만듦새가 약간 부실하죠? ^^ 호주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18달러면 15000원 정도여서 비싸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호주의 경우엔 1시간 최저시급 23 달러이니까 체감이 약간 다릅니다. 저의 경우엔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약 10달러 정도만 사용하셔도 충분히 드실 수 있는 구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헝그리잭스 할인
헝그리 잭스의 경우 분기 별로 바우처 (쿠폰)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하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쿠폰의 경우 주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그냥 점원에게 보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겁내지 마시고 당당하게 보여주시면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키오스크 사용 불가)
또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추첨으로도 많은 상품 및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저렴하고 맛있는 햄버거 드시길 바랍니다. ( Shake & win을 눌러주세요)
위에 "Shake & Win"을 눌러서 흔드시면 할인 쿠폰 혹은 무료제공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헝그리 잭스 이용기 및 먼지 팁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호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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