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호주 정부는 이민자 수 감축 및 비자 제한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정책과 통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의 인구 성장과 경제적 부담을 조절하고, 기존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조치로 여겨집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호주 정부의 이민자 수 감축 계획과 비자 제한 정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더 나아가 셰프와 회계사 등 인기 있는 영주권 직원의 스폰제한 소식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1. 이주민은 감소세 하지만 더 큰 감소세가 필요하다.
오늘 발표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연간 약 40만 명의 이주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의도한 수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물론 감소세 이긴 하지만 더욱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비자 갈아타기 금지
그에 따른 조치로 졸업생 비자나 방문 비자에서 학생 비자로 넘어가는 비자 갈아타기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내무부 장관의 성명을 통해 발표되었고 7월 공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요새 학생비자의 발급요건도 강화되면서 정부의 대대적인 신청서 검사로 인해 사상 최고의 거절률을 매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해외 입학 신청을 취소하거나 지원 가능 국가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요리사, 정비사, 회계사도 앞으로는 모른다.
올해 초 기술이민정책의 개편을 예고한 후 최근 호주 직업 기술청의 필요직업 목록에 많은 비자를 차지하는 요리사, 요리인, 제빵사, 관리자 등의 직업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IT 노동자, 회계사, 미용사 및 건설업 종사자들도 빠졌습니다.
이것은 현재 이민을 위해 해당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절망적인 소식입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 목록을 반대하고 있고 정부에 권고안을 전달하기 전 공개협의도 남아 있으니 너무 염려하실 수준은 아직 아닙니다.
4. 한국 보다는 다른 나라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
비자 프로세싱의 강화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지만 호주 정부의 주요 대상국은 한국 보다는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국가를 여기서 언급할 순 없지만 검색해 보시면 불법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 국가를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자 신청에는 모자람이 없어야 하므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를 마치며
오늘은 현재 호주의 임시 이민자 정책으로 기인한 쉽지 않은 비자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걱정되는 이야기는 많이 했지만 그것보다는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시면서 앞으로 변경되는 상황에 빠르게 행동해 원하는 비자를 꼭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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