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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뉴질랜드 vs 호주: 워킹홀리데이 목적지 비교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호주에 머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이라면 뉴질랜드와 호주, 두 나라 모두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이 두 나라는 각각 고유의 장점과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므로, 어떤 나라가 더 나은 선택인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종합적인 비교와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1. 비자 조건과 체류 기간호주와 뉴질랜드는 모두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호주: 호주는 12개월 동안 유효한 비자를 제공하며, 특정 농업 또는 관광업 분야에서 3개월 이상 일하면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 비자 조건 덕분에 다양한 산업에서 일할 기회가 많습니다.뉴질랜드: 뉴질랜드의 비자는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12개월 동안 유.. 2024. 8. 12.
126. 호주의 의사 부족 문제와 한국과의 비교: 현황과 역사적 배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 서비스 품질저하에 대한 우려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호주에서 의사 부족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전역에서 약 2,460명의 GP(일반의)가 부족하며, 이 숫자는 2033년까지 5,56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특히 농촌 지역에서 이 문제는 더 두드러지고 있으며, 효과적인 해결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의사들이 점점 더 적은 시간 동안 근무하고, GP 훈련 과정에서 지원이 부족하며, 병원 근무 대비 낮은 임금과 복지 혜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GP 란 무엇인가?2024.08.11 - [나의 호주 .. 2024. 8. 11.
125. 호주에서 병원가기 : 호주와 한국 병원 시스템 비교 안녕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아프기 마련인데요, 외국에서 아프면 더욱 서럽기에, 오늘은 호주에서 병원 가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호주와 한국의 병원 시스템은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이 차이는 두 나라의 의료 시스템, 사회적 문화, 정부 정책 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아래에서 두 나라 병원의 주요 프로세스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한국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GP 라는 의사를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  1. 병원 접근성 및 진료 예약 시스템호주: 호주에서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GP(General Practitioner)라고 불리는 일반의를 먼저 방문해야 합니다. GP가 필요한 경우, 전문의나 병원으로의 추가 진료를 의뢰하게 됩니다. 환자는 대부분 예약을 통해 진료를 받으.. 2024. 8. 11.
124. 한인 근로자 착취한 스시 베이, 호주에서 1,530만 달러 벌금 선고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이거나 이미 경험하고 있는 여러분,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호주에서 발생한 스시 베이 사건은 이민자 근로자들이 얼마나 쉽게 임금 착취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시 베이 체인은 다수의 한국인 워홀러를 포함한 이민자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면서도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심각한 노동 착취를 저질렀습니다. 이 사건은 호주 워홀러들에게 중요한 경고가 됩니다. 특히, 법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언어 장벽을 느끼는 분들은 이러한 착취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호주의 노동법은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규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워홀러 여러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2024.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