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리조트1 9화 새로운 곳을 찾아서 새로움에 대한 기대보단 걱정이 앞선다 새로움은 언제나 설레지만 저의 경우는 좀 달랐습니다. 도망치는 느낌이었고 어서 좋은 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원래 지냈던 해밀턴 아일랜드는 최소기간을 채우지 못해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에 검색해서 큰 리조트는 모두 지원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직종은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에 모두 지원했습니다. 청소나 도어맨, 세탁실, 주방 보조 같은 직군입니다. 다시 멋진 리조트로 가나? 정말 기적같이 한 리조트에서 연락이 왔고 면접을 보러 와줄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매우 설레는 마음에 냉큼 간다고 했고 저의 기나긴 면접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적지는 골드코스트 Sea world Resort였습니다. Porter 직군에 지원했고 서둘러 떠날 차비를 하고 .. 2023.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