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호주오픈에서 진행된 본선 대진에서 권순우 선수는 1회전 에서 클라인(164위, 슬로바키아) 선수와 경기하게 됩니다. 이는 호주 오픈 처음으로 예선 통과자와 붙는 경기입니다.
클라인 선수의 상승세
클라인 선수는 이달 초 진행된 브리즈번 투어에서 16강에 올랐으며 이번 호주 오픈 예선 3연승을 거두고 올라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순우 선수의 보호랭킹
권순우 선수의 현재 랭킹은 206위이지만 보호랭킹을 적용받아 본선에 직행했습니다. 많은 스포츠 팬들은 권순우 선수의 기량이 예전 만큼 나올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이번 경기를 관람하게 될 예정입니다.
권순우와 클라인의 그랜드슬램 경력
클라인 선수는 이미 2개의 ATP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한 실력자입니다. 그의 그랜드슬램 본선 출전 경력은 2022년 윔블던이 유일하며, 2024년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는 6번 시드 세바스티안 바에즈를 물리치고 시즌 첫 ATP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호주오픈은 그의 데뷔전이며, 예선 2회전에서 데니스 쿠들라를 이기고 예선 결승에서 나폴리타노를 7-6 <2> 7-6 <3>으로 이기고 본선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클레인이 그랜드슬램 5세트 경기를 한번 한 반면, 권순우는 22번이나 해보았습니다. 이로 보아 권순우 선수가 유리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권순우 선수의 경기는 본선 둘째 날인 15일 월요일 오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수정 선수의 아쉬운 패배로 이번 호주 오픈의 유일한 한국 선수가 된 권순우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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