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호주 선크림 리콜로 본 글로벌 리콜 대응.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에서 일어난 선크림 리콜 사태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우리 모두 해변에서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 사건은 선크림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그렇다면, 왜 호주에서 선크림이 리콜되었을까요?

 

이 사례들은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호주에서 발생한 다른 생활용품 리콜 사례들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선크림을 선택할 때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또한, 선크림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죠.

호주 선크림 리콜 사태

호주에서는 Bondi Sands의 두 제품이 리콜되었습니다. 이는 제품이 적절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하지 못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리콜 대상은 60-milligram Mineral Zinc Sunscreen SPF 50+ Face Lotion과 120-milligram Mineral Zinc Sunscreen SPF 50+ Body Lotion입니다. 이 제품들은 성분이 분리되어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효과적인 보호를 제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ARTG	배치 번호	제품	용량	유통기한
386665	98182	Face lotion	60mL	Nov 2025
386666	98181	Body lotion	120mL	Nov 2025

*Australian Register of Therapeutic Goods (ARTG)

리콜 제품

 

제품은 구매처나 Bonddi Sands 본사에 연락해서 교환 및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뉴스기사 원문을 바로 확인해 보세요.

호주 선크림 리콜 기사 원문 바로가기

 

호주에서 발생한 기타 리콜 사례

• 버섯 리콜 사건: 호주의 아시안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된 버섯이 리스테리아 우려로 리콜되었습니다. 이는 임산부, 태아, 신생아, 노인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식품 안전과 리콜 증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호주에서 총 106건의 식품 사고 및 리콜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 가장 큰 원인은 알레르겐 미표기였으며, 미생물 오염과 이물질이 뒤를 이었습니다. FSANZ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크림 리콜 사태

한국에서는 SPF지수가 실제보다 높게 표기된 선크림으로 인해 리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안인숙 원장의 유튜브 채널에서 SPF 50으로 표기된 20개 선크림 제품의 자외선 차단지수 검사 결과, 5개 업체 제품이 SPF 30 미만임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286명의 소비자가 집단소송 플랫폼 '화난 사람들'을 통해 해당 업체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고 형사 고발했습니다. 이들 중 일부 업체는 잘못을 인정하고 자발적 리콜을 진행했습니다.

 

양 국의 리콜 사태를 보며 느낀점.

한국에서 일어난 리콜사태와 호주에서 발생한 경우는 그 원인에서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호주의 리콜 사태들은 소비자 보호와 제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안전성과 품질을 항상 고려해야 하며, 제조업체들은 정확한 정보와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재확인시켜줍니다. 이는 제품의 안전과 품질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구하는 사례로, 소비자들과 관련 산업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